[YTN 실시간뉴스] 인천공항, 비정규직 3천 명 직접 고용 / YTN

2017-12-27 0

■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 구치소를 방문해 박전대통령 조사를 시도했지만 박 전대통령이 불응해 조사가 무산됐습니다. 검찰은, 직접 조사 없이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'뇌물수수 혐의'를 적용해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.

■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.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 오후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재심사에 들어갑니다.

■ 임종석 비서실장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'친서'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설명했습니다. 또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임 실장의 방문은 '원전' 때문이 아니었다며,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

■ 이대목동병원에서- 숨진 신생아들의 혈액에서 검출된 항생제 내성균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신생아들이 맞은 주사제에서도 검출됐습니다. 주사 준비 단계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

■ 충북 제천 화재 참사를- 수사 중인 경찰은 건물주 이 모 씨와 관리인 김 모 씨에 대해 오늘 오전,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이들은 소방시설을 부실하게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
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사 비정규직 근로자 만 명 가운데 3천여 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습니다. 나머지 비정규직 7천여 명은 자회사 2곳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방침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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